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양포동에서는 8월 14일 구미시립양포도서관에서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87명의 헌혈자 중 38명이 구미시 백혈병 환아를 위해 헌혈증서를 기증하여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연주 백연봉사회 회장은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춘옥 양포동장은 “혈액 수급이 힘든 상황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