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나리분지 마을 지질공원 마을로 육성

  • 등록 2021년11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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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분지마을,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을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시키기 위해 11월 15일 나리분지 마을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의 주체는 나리분지 마을과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으로, 울릉도 나리분지 지역의 가치 있는 지질유산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지질공원 운영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나리분지에는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성인봉 원시림’, ‘알봉’, ‘용출소’가 있으며, 모두 국제적인 가치와 국가적 차원의 지질유산으로 인정된 관광명소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나리분지 마을이 화산 분화구에서 사람들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매우 독특하다는 점과 화산섬의 특징을 잘 간직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나리분지 마을이 지질공원 마을로써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보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나리분지 마을과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이 업무 협약에 따라 울릉군이 세계속의 울릉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국가지질공원의 성공적인 운영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삼고, 공동 이행 방안을 함께 발굴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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