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산시,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상호협력으로 서포터즈를 활용한 경북 게임산업 홍보에 나선다.
경산시는 7월 25일 경상북도, (재)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경북 게임기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글로벌게임센터 2기 서포터즈 발대식 및 2차 경북 게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지역 게임산업 홍보를 위해 서면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15명의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활동 미션을 안내하고, 선정증 및 활동복 수여, 게임센터 소개 및 투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면서 “행사에는 지역 게임기업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서포터즈를 응원했다.”고 전했다.
경북글로벌게임센터 2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 12월까지 인스타그램유투브 등 SNS를 통한 온라인 활동과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관련행사 참여 및 홍보 등을 통해 경북 게임산업 동향과 관련행사, 지원사업, 지역 게임기업 및 개발제품 등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 게임산업의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 게임산업의 육성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로 선발된 영남대학교 손승연 학생은 “게임콘텐츠 제작 및 홍보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서포터즈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역 게임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젊은 층에 대한 홍보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서포터즈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끼를 마음껏 발산해 경북 게임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글로벌게임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 1층에 기업 입주 공간, 게임 개발 테스트 베드, 홍보관, 회의실, 전문 인력 교육공간 등을 갖추고 지난 2017년 2월 개소했으며, 현재 14개 게임기업이 입주하여 게임콘텐츠 개발·글로벌 마케팅·게임 인력양성 등의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