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30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과 출향 인사인 ㈜휴코스 권재국 대표의 안동 19호, 2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Hone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가입식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했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윤환 아너는 올해 산불 발생 시 1억 원을 기부해 완납 회원이 됐고, 권재국 아너는 이번 가입과 동시에 1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
이윤환 아너는 “올해 안동 산불 피해 복구 성금에 참여하기 위해 병원 직원들과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고, 대표 개인으로도 기부에 동참하는 게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재국 아너는 “고향인 안동에서 평소 관심 있었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돼 기쁘고,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두 분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두 배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에 확산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동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