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 공무원이 취약계층 636세대와 1대 1로 결연된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가정환경을 둘러보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봉사행정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청도군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은 2005년부터 전 공무원이 취약계층과 1대 1로 결연하여 월 1회 이상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 하여 정서적 지지, 안전 확인, 불편한 점을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발적인 공무원 봉사활동이다.
수십 년째 홀로 사는 어르신 장O원(88세, 청도읍)씨는 “명절에 늘 혼자라 외로웠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방문해서 말동무도 해주고 각별히 신경 써 줘 고맙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