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환자안전주간행사’를 개최했다.
환자안전주간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함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에게 올바른 환자안전문화를 알리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한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캠페인 주제인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에 맞춰 소아 환자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진료 환경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환자 안전 약속을 담은 키링만들기 ▲안전관련 퀴즈 풀기 ▲환자안전 다짐스티커 채우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환자ㆍ보호자ㆍ교직원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환자안전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참여자 모두에게 소정의 선물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민경대 병원장은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소아환자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아를 포함한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 및 강화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