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 실태 점검 강화

  • 등록 2025년09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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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영덕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다중이용시설 현장 안전 점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9월 15일 영덕군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이 머무는 임시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예방 강화를 당부했다.

 

박성열 본부장과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이날 영덕읍 노물리에 설치된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을 직접 둘러보며 전기·가스 인입 상태와 소화기 등을 확인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산불로 피해가 컸던 영덕읍 경정리와 축산 2리의 비상소화장치 작동 상태를 점검했으며, 강구면에 있는 영덕 파나크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 상태와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확인했다.

 

박 본부장은 현장에서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상시 소방시설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도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정기적 현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조를 통한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덕소방서는 영덕군과 협력해 임시주거시설의 전기·가스 안전관리,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 점검, 소방안전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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