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예천 호명초등학교 등 12개교에 지역경찰, 학교전담경찰관(CPO), 교통, 형사 등 매일 경찰 39명을 투입하여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경찰은 장시간 정차 차량이나 어린이 주변을 배회하는 수상한 사람을 적극 검문 검색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미니,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합동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천경찰서장은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경찰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미성년자 관련 112신고를 접수할 경우, 총력대응 단계를 발령, 가까이에 있는 지역경찰, 형사, CPO 등 전 기능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