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성주군보건소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외활동이 어려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 4시까지 초전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19개소에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절튼튼 체조교실 및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초전면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운영시기에 직접 선정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도가 매우 높다.
2025년에는 6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절튼튼 초전 만들기’와 ‘주민참여 노래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 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안전도 함께 챙기고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초전면 어르신들이 건강마을조성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