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5개 사립유치원에 총 1억 1,300만 원을 지원해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사립유치원 급식실에 필수 급식기구를 확충하고 노후 기구들을 교체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가스레인지/인덕션, 소독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보존식냉동고, 취반기, 국솥, 야채절단기, 냉난방기 등 9개 품목 중 유치원별 필요한 급식기구 구입에 사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의무적으로 공공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G2B) 또는 학교장터(S2B)를 통해 급식기구를 구매하도록 하여 투명한 예산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급식기구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여 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조리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