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장 배광식)는 7월 14일(월)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활력을 더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노래·연주 부문과 풍물·댄스 부문 총 2개 분야, 12개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노래·연주 부문에서는 대현동 은빛하모니팀이, 풍물·댄스 부문에서는 구암동 줌마렐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2024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인 관문동 관문오카리나팀, 고전무용을 선보인 복현2동 빛나래팀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이한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뜨거운 열정과 성실한 노력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참가자와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방자치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