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도시재생 협동조합 3곳, ‘2025년 마을기업 로컬 업 협업지원사업’ 최종 선정

  • 등록 2025년06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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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브랜드 개발로 지역 상생·경제 활력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의 도시재생 협동조합 3곳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경제가 주관하는 ‘2025년 마을기업 로컬 업 협업지원사업’에 지난 6월 1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원고개마을협동조합,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 인동촌백년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모두 서구가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상호 협업에 나선다.

 

'로컬 업 협업지원사업'은 마을기업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협동조합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최대 1,0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세 협동조합은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서구 도시재생 마을' 공동 브랜드상품패키지 시제품을 제작하고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연계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마을 협동조합 간 협업을 통해 더욱 폭넓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구의 도시재생 협동조합들이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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