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공봉사단은 지난 6월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빛 희망 장터’에 자원봉사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대공봉사단장 임순득 외 20명이 참여해 바자회 물품정리 및 포장업무, 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물품 정리나 포장 같은 일이 겉으로 보기엔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행사 전체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소중한 역할이라고 느꼈다.”며 “함께한 동료들과 협력하며 사소한 일도 의미 있게 만드는 경험을 했고, 그 과정에서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