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주 교사 추모 위한 분향소 마련

  • 등록 2025년05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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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희생 추모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만들기 위해 노력 다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27일 최근 제주도에서 발생한 중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 마련했다.

 

이번 분향소는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도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던 한 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일을 우리 교육 공동체 모두의 아픔으로 받아들인다”며, “교권이 침해받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강화와 함께 교사를 위한 심리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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