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23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행복관에서 학교장, 행정실장, 안전보건 업무담당자, 영양(교)사 등 학교(기관) 안전보건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및 위험성평가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관리에 필요한 실무사례 위주의 정보 제공을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기관)별 상황에 맞는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자율안전보건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안전보건관리 계획 수립, 안전조치 실무, 보건조치 실무, 도급사업 관리 등‘학교(기관) 안전보건관리 실무’를 주제로, 2부는 안전사고의 발생원인, 위험성평가 단계별 절차 안내, 유해·위험요인 평가 방법, 위험성평가 실습 등 ‘위험성평가 실무’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후, 학교(기관) 안전보건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중대재해 ZERO 캠페인’을 펼쳤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모든 안전사고는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므로, 업무 담당자들께 사고예방을 위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