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천만 원을 8일 경상북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이재민들을 위해 대구예총 이창환 회장을 비롯해 대구예총 강정선 수석부회장, 대구경북건축가회(회장 남효철), 대구국악협회(회장 김신효), 대구문인협회(회장 안윤하), 대구미술협회(회장 노인식), 대구사진작가협회(회장 이호규), 대구연극협회(회장 이홍기), 대구연예예술인협회(회장 박수미) 등 7개 협회와 대구예술문화대학 박경우 학장이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대구예총 이창환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다같이 힘을 모아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예총은 코로나19 사태 당시에도 기금 및 방역용품 등을 기탁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