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4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98.9% 달성으로 교육부로부터 40억 원의 성과급을 추가로 받게 됨에 따라, 올해 재정집행효율화 관련 교육부 성과급 총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보통교부금 산정 시 예산의 이·불용률, 상반기 예산 집행률 등 교육청의 재정집행 노력도에 따라 성과급을 부여한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집행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경기활성화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건전한 재정 운영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올해 대구시교육청의 보통교부금 성과급은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 6.6%p 초과 달성으로 10억 원,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률 1.2%p 초과 달성으로 50억 원,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0.9%p 초과 달성으로 40억 원 등 100억 원에 이른다.
여기에 대구시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분석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5억 원의 특별교부금까지 받게 됨에 따라, 총 115억 원의 재정집행효율화 관련 성과급을 확보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부 성과급은 우선적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며, 올해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