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청년들의 성장과 여가, 소통을 돕기 위해 달서청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청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음악교실은 4월 5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에 진행되며, 3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15명 내외를 모집한다.
7~8월에는 필라테스&요가 클래스(남녀반 별도 운영), 10~11월에는 단문 글쓰기와 캘리그래피 등 문학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 청년들이 관심사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의 문화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성취감과 즐거움을 찾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