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웰빙과 정신건강, 치유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신종 국가전문자격증인 ‘치유농업사’가 뜨고 있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노경철)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며, 동양대 또는 동양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론 94시간과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ㆍ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ㆍ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치유농업사는 법 규정에 따른 자격을 취득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경철 동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심도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