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025년 희망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 등록 2025년03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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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매칭하여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산형성지원 통장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매칭하여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5년에는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정부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지원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1년 차 10만 원, 2년 차 20만 원, 3년 차 30만 원을 정부가 추가 적립한다.

 

모집 일정은 희망저축계좌Ⅰ이 3월, 6월, 9월, 11월, 희망저축계좌Ⅱ가 4월, 7월, 10월에 진행된다. 또, 5월에는 15~39세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일하는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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