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는 교육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에서 대구테크노초등학교와 대구수창초등학교가 ‘우수’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사용자 중심으로 조성하고 설계와 디자인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199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근 2년 이내 신축·증축·개축 및 리모델링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교육청과 대학에서 추천한 총 25개의 교육시설에 대해 교육, 설계, 시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개 교육시설(최우수 1개, 우수 5개)이 선정됐다.
대구는 2021년, 국제고, 2022년, 예아람학교, 2023년, 청구중에 이어 이번에 테크노초와 수창초 등 2개 학교가 ‘우수’에 선정돼 4년 연속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복합화 공간과 사용자 중심의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우리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공간에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