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신경과 진료 확대 운영

  • 등록 2024년12월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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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목요일 주 4일 확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의료원은 지난 10월 2일부터 신경과 진료를 시작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진료 일을 기존 주 3일에서 주 4일로 확대 운영한다.

 

진료분야는 중풍(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두통, 어지럼증, 떨림, 뇌전증(경련), 뇌염, 뇌병증, 말초신경근육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새롭게 ‘근전도 검사(EMG, Electromyography)’가 추가되어, 더욱 폭넓고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

 

근전도검사는 근육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하는 검사로, 근육이 수축하거나 이완할 때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기록하여 근육의 상태나 신경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울진군의료원은 이번 진료 확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환자 A씨는 “의료 취약지이자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울진군 및 의료원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의료원 조영래 원장은 “인구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울진 등 지역 주민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책임 의료 기관으로서의 의무와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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