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경ICT산업협회는 지난 4일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미래 대구 AX 정책포럼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8월에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허 소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와 최종태 대경ICT산업협회 회장, 김민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광역시 관계자,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북대학교, 대구시의사회 등 산·학·연·정 분야의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했다.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임정택 본부장은 대구 AX예타면제사업의 상황공유 및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변우진 본부장은 지역 AX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공유했다. 기조발제후 대구 디지털산업의 전반적인 의견과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허 소 대구시당위원장은 “지역거점 AX(인공지능 대전환) 산업의 기초를 위한 5,510억 규모 예타면제 사업이 확정되었다. 모두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이지만, 향후 대구지역과 기업들을 중심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최종태 (사)대경ICT산업협회장은 “이번 수성알파시티 거점으로 AX예타면제 사업으로 지역 미래산업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초석이 놓아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지역 ICT산업계는 크게 환영하고 있다. 다만 우리 지역이 이제 정치 지형을 먼저 따지지 않고, 여야을 막론하고 오로지 지역산업 발전 위한 일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며, “후속 추진 상황 점검 및 지역 ICT 발전 전략 구체화와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