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일반 시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디자인하는 미래학교 공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네이밍(Naming) ‘대구형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이름을 붙여주세요.’, 공간구성 아이디어 ‘이런 학교 공간 어때?’, 체험수기 ‘우리 학교 별별공간을 소개합니다.’ 등 3개 분야로 나눠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9월 8일(월)부터 11월 14일(금)까지며, 참여 대상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비롯해 대구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공모 분야에 맞춰 손작업이나 디지털 그래픽, 수기(수필, 보고서 등), 칸만화(5~12컷), 숏폼(1~3분 내외) 등을 pdf, 동영상 파일 등으로 제작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소속 학교로, 일반 참가자는 전자우편(kgangk@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심사를 거쳐 11월말 경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미래학교추진단 누리집, 유튜브, 학교공간 ON 대구(http://dgschool.space) 등에 탑재되고, 특히 네이밍(Naming) 분야 우수작은 선별하여 사업명, 로고 등에 활용된다.
미래학교추진단 박선옥 단장은 “학교 공간 사용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 공간이 혁신되고 더 나은 학교모델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