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이하여 11월 20일 구청 앞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및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기념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구청, 서부경찰서, 대구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출근길 주민들을 대상으로 긍정양육을 홍보하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 인증 사진 촬영 참여로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위한 실천을 약속했으며, 아이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아이가 듣고 싶은 말’, ‘오늘이 어린이 날이라면’을 주제로 쪽지 적어 붙이기도 했다.
또, 지역 사회에 긍정양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11월 18일~25일까지‘긍정양육 릴레이캠페인’참여자 23명의 인증 사진을 서구청 분수대 앞에 전시하고 있다.
권오상 부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동학대로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어른들의 보호와 관심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