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사명대사공원에서 개최된 ‘2024 김천김밥축제’에서 독서문화 전시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꼬달이 놀이터’ 축제 지구에 설치된 도서관 부스는 <책과 함께 즐기는 맛있는 김밥, 맛있는 독서>를 주제로 도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도서관 부스에서는 한 해 동안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과 태교 인형 소품 등을 전시하고 김밥과 관련된 북큐레이션을 선보여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그림책 지도사들이 어린이들에게 김밥을 소재로 한 다양한 그림책 동화구연을 들려주었으며 김밥캔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소풍과 같은 축제에 방문해 다양한 김밥도 맛보고 김밥 책 동화구연과 만들기 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하루였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축제 기간 동안 도서관의 전시체험 부스가 많은 분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앞으로의 도서관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