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예총. 베트남 호치민시 방문, 다양한 예술교류 펼쳐

  • 등록 2024년08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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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회원단체 간의 예술교류와 협력 위해 의견 나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8월 21일부터 5일간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베트남 호치민문학예술연합회(회장 응웬 즈엉 르우, 이하 문예연)와 다양한 예술교류를 펼쳤다고22일 밝혔다.

 

이번 교류에서 대구예총은 22일 호치민 문예연 회관에서 국악인 성유진, 성정모가 판소리와 국악가요를, 한국무용인 박진미 서보근 이영재 박성희가 진도북춤, 선살풀이춤, 소고춤 등을 무대에 올려 호응을 얻었다.

 

공연 부문 외에도 건축과 미술, 사진 분야 합동교류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과 베트남 시각예술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이 꾸며졌다. 전시 작품으로는 대구건축가회의 작품 20점과 대구사진작가협회의 사진 20점, 대구미술협회의 작품 17점 등이 선보여졌다.

 

특히, 이번 교류 기간 대구예총 16명의 교류단 외 대구건축가회 20여 회원들도 호치민 방문단을 구성해 호치민 건축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의논했다. 또,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10여개 회원협회가 분야별 상호방문을 통한 업무협약을 각각 모색하기도 했다.

 

호치민문예연과는 지난 2017년 대구예총이 호치민시를 방문, 국제예술교류 MOU를 체결하고 매년 대구와 호치민을 오가며 지속적인 예술 교류를 약속,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창환 회장은 “이번 교류 기간동안 두 도시 회원단체 간의 예술교류와 협력을 위해 긴 시간동안 의견을 나눴다.”며 “앞으로 예술교류 장르를 더욱 확대해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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