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응시원서 변경 신청 기간도 원서 접수 기간과 동일하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접수 마감일의 마감 시간 이후에는 원서 제출이 불가능하므로 수험생은 접수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켜야 한다.
원서 접수처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동관 7층 대회의실/본관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이다.
접수 시 신분증, 여권용 규격(가로3.5cm×세로4.5cm) 사진 2장을 준비하고, 소정의 응시수수료를 납부하여야 하며, 대구시교육청에 원서를 제출하는 수험생과 대리접수자 등은 필요한 추가서류를 확인하여 준비하여야 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되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 응시한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어 성적통지표(수능 응시 확인서 포함)가 제공되지 않는다. 나머지 영역은 수험생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와 같이 시험영역별로 선택과목을 지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응시원서 작성 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자의 원서제출 편의를 위해 학교와 교육청에 별도의 접수처를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 응시수수료 납부 방법이 접수처에 따라 다르게 운영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는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 등이 반영될 뿐만 아니라,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영역, 유형 등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