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도인숙) 회원들이 새해를 맞아 2월 14일 삼산1리 경로당에서 노인회원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을 대접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손수 마련한 떡국떡과 밑반찬을 마련하여 나누며 어르신들의 한해 건강을 기원했다.

도인숙 산성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산성면 부녀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있어 매년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할 수 있었다. 갑진년 올해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오 삼산1리 노인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귀한 떡국을 대접받으니 건강해지는 것 같다. 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음식을 대접해 줘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