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4-H연합회 회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웃 사랑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군위드림스타트와 연계하여 선정된 아이들의 집에 회원들이 산타 복장으로 직접 방문해 준비한 캐롤과 율동을 선보이고 선물도 전달했다.

특히 마련된 기금 100만원은 ‘자연닮은 치유농장’(삼국유사면 화북리) 성과 공유행사에서 4-H회원들이 각 면에서 직접 농사지은 농산품을 판매하여 마련된 것으로 전액 선물 구입에 사용했다.

신수빈 군위군 4-H 회원은 “올 한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성장한 4-H회가 받은 사랑을 다시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더욱 기쁘다.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