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오는 6월 2일까지 관내 교육기관 6곳을 대상으로 2023년 흡연예방교육 나바시(나를바꾸는시간) 콘서트를 운영한다.

나바시 콘서트는 신체적, 정서적 발달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에 대한 사전예방교육을 시행해 올바른 인식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위탁교육기관이 직접 방문해 흡연예방과 금연에 관련된 토크식 콘서트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흥미도를 높여 담배의 유해성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전자담배의 보급으로 흡연 시도 연령이 더욱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가정 내 금연 길잡이 역할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