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해면 아파트 화재, 신속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 등록 2019년08월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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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채 피해, 5세대 이재민 10명 발생... 주민대상 안전예방 점검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일 오전 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50분경 도구리에 소재한 아파트 2층에서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 5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발생한 지 약 50분 만인 오전 7시 40분경 완전 진화됐다.

 

 

불은 비교적 금방 꺼졌지만,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세대 1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부상자는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에 신속한 진압과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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