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5월 8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가 시청을 방문하여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장학기금은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 주관으로 운영된 본부식당에 참여한 경산 관내 식당 3개 업소 업주들이 대회 기간 중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로 파악됐다.
아울러 본부식당 참여 업체 대표 3명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장이 참석한 기탁식에서 김여욱 지부장은 “대회 기간 중 본부식당 운영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참여 업체 대표들께 감사드린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의 소중한 꿈나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가 평소에도 지역 행사 등을 위해 활발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인데, 이렇게 장학기금까지 기탁하여 대단히 존경스럽다.”며 “기탁한 장학기금이 지역의 인재 육성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