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황천모)는 3월 4일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1인당 10회 체험 기준 일반 학생 승마체험 강습비 320,000원과 재활승마 강습비 420,000원은 전액 예산으로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체험 강습비 4억500만원을 확보했다.
신청은 희망 학생들이 자신의 소속 학교로 하면 된다. 학교에서 단체 강습이 가능하고, 평일이나 방학에도 각자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이 과정을 통해 691명이 수료했다며, 올해는 1,250명 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승마체험은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다.”며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 잠재적인 승마자원을 발굴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