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황천모)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장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우수한 지역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설립․운영하고 있는 상주시장학회의 장학사업과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2019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기숙사 입사생의 경우 관내에 주소를 두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점과 인구 감소 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상주에 주소를 둔 입사생에게는 학기당 최대 30만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하고, 전입신고 후 6개월 이상 거주할 경우 학기당 20만원의 전입지원금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황천모 시장은 “상주의 모든 고등학교들이 특성화된 입시, 취업 전략을 세워 인근 지역에서 찾아오는 명문고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 기여도를 판단해 교육 경비 지원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