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금은방 절도 피의자 검거

  • 등록 2016년01월04일
크게보기

순금열쇠 훔쳐 달아난 피의자 범행 3일 만에 검거

경북 영천에서 순금열쇠를 훔쳐 달아난 피의자들이 범행 3일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영천경찰서(서장 정우동)는 ‘15년 12월 31일 오후 2시24분께 영천시 신녕면 소재 ○○금은방에서 순금열쇠를 훔쳐 달아난 피의자 A씨(36세) 등 2명을 ’16년 1월 3일 낮 12시 15분께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고향 친구사이로 인터넷 도박게임 자금 마련을 위해 금은방 절도를 공모한 후, 피의자 중 1명은 금은방에 들어가 마치 황금열쇠(10돈, 170만원)를 구입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로부터 금을 교부받아 달아나고, 나머지 1명은 인근 골목에서 차량을 타고 기다리다 함께 도망간 혐의다.


경찰은 주변 탐문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들을 검거한 후 피해품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반환하고 피의자들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추가범죄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주현 기자 lsyh0424@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