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시선, 전통과 콘텐츠를 잇다

  • 등록 2025년11월05일
크게보기

한국국학진흥원, 제11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 최종 프로모션 및 시상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한 ‘제11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10일 오후 1시에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약 5개월간 이어진 프로그램이 비로소 대단원을 맞이하고 있다.

 

‣ 전통 기록을 활용한 교육형 공모전

 

본 공모전은 조선시대 일기류를 바탕으로 구축한 스토리테마파크(story.ugyo.net)의 전통 기록문화 소재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예비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은 멘토링 기반의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1차 기획안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약 5개월간 전문가 멘토들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최종 프로모션에서는 ▲게임 <착귀별곡>, ▲웹드라마 <21세기 야오회>, ▲드라마 <소랑이들>, ▲웹소설 <온고지신즈>, ▲연극 <미삼이>, ▲게임 <역기덕복기>, ▲OTT드라마 <홍패다원>, ▲영화 <범내려온다>로 구성된 8개 팀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작품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을 직접 발표하며,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포함한 총 8개 팀이 시상될 예정이다.

 

‣ 콘텐츠를 통해 확산되는 전통 기록문화

 

이번 행사는 숙박형 집중 리허설, 피칭 멘토링 등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현장 영상 촬영 및 개별 피칭 영상 제작을 통해 공모전 이후에도 작품 홍보와 온라인 확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전통 기록문화가 콘텐츠와 만나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조명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것이 본 공모전의 의의”라며 “한국국학진흥원은 향후에도 콘텐츠를 활용한 전통 기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테마파크(https://story.ugyo.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프로모션 참관을 위한 사전 등록 접수도 함께 진행 중이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