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언어치료, 작업치료, 물리치료, ‘협력과 전문성의 가치 실천 다짐!

  • 등록 2025년10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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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제12회 재활치료 통합 선서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10월 31일 교내 강당에서 ‘제12회 재활치료통합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재활치료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활치료통합선서식은 재활치료 전공 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앞두고 전문인으로서의 책임과 윤리적 자세를 되새기며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교육적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홍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재활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김기홍 교학부총장은 축사에서 “재활치료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회복시키는 과정”이라며 “오늘의 선서가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치료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뇌병변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공별 임상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 전공의 관점에서 환자의 평가와 치료계획 및 성과를 발표하며 보건통합교육의 실제적 성과와 전공 간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이어 구미대학교 졸업생 출신의 언어재활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초청돼 치료사 브랜딩을 통한 보건통합교육의 가치 확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졸업생들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치료사의 정체성 확립과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 그리고 협력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동기부여를 전했다.

 

물리치료과 2학년 고명수 학생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치료사로서의 책임감뿐 아니라 전공 간 협력의 중요성을 깊이 느꼈다”며 “환자의 회복을 함께 이끌어가는 진정한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대학교는 앞으로도 보건통합교육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재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은 치료사로서의 사명과 전문성을 되새기며, 보건의료 현장에서 협력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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