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10월 27일, 자매결연도시 서울 양천구새마을회(회장 김용덕)와 외남면을 방문해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외남면 소은리 일손부족 곶감 농가를 찾아 감 수확 봉사를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상주시를 찾은 양천구새마을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산품인 상주 쌀을 전달하고 전통시장과 경천섬 일대를 견학하며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농가를 찾아 도움을 주신 양천구새마을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간 다양한 문화교류 활성화 등 도농 간 자매결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시와 양천구새마을회의 지속적인 교류는 도농 간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라며“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에서도 농가 일손 지원과 지역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