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노후 시설 재건립 및 접근성 개선으로 참배 공간 조성

  • 등록 2025년10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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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충혼탑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13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충혼탑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노후화된 충혼탑을 재건립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는 공간 조성하기 위한 충혼탑 정비사업의 설계 방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시보훈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설계용역을 맡은 주하이엔씨(주)가 과업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충혼탑 단차의 최소화 등 노후화와 가파른 경사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후 향후 추진 계획 설명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안을 보완하고,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중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하여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충혼탑은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담고 있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이번 충혼탑 정비사업을 통해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여 보훈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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