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9월16일 경주시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강당에서 경주지부 회원 400명을 대상으로‘2025 월성원자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행사는 원자력의 안전성과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고, 생활 속 방사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 교실에서는 △원자력의 안전성 및 중요성 △휴대용 방사선 계측기를 활용한 현장의 방사선 수치 측정 △‘방사선톡톡’앱을 활용한 생활 방사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생활속에서 접할 수 있는 방사선 사례와 안전 관리 방법을 배우며 원자력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노인회 회원(문기원, 65세)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방사선 측정 체험을 직접해보니 안심이 된다. 원자력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호응을 나타냈다.
정원호 본부장은 “직접 방사선 수치를 확인하고 생활 방사선을 체험해봄으로써 원자력의 안전성과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대외홍보 활동과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