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공과대학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 대구지부가 지난 26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공학 1호관에서 지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 교통 빅데이터 기반 연구,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의 연구 역량과 도로교통공단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계명대 교통공학과는 핵심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또한,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등 공과대학 내 다른 학과와의 협력을 확대해 첨단 기술과 교통안전 연구를 아우르는 융합적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안전 분야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