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 수륜면은 8월 22일 수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과 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민원 교육 및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처리 및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행·폭언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처리 담당자를 보호하여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훈련은 구비 서류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서류 발급을 요구하며 폭언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비상대응팀의 역할에 따라 △위법 행위 고지 △비상벨을 통한 112 신고 △경찰 출동 및 민원인 제지 등의 절차로 이뤄졌다.
특히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여부, 비상벨 호출 시 파출소의 신속한 출동을 통해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점검했으며, 추가로 직원 교육을 실시하여 비상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앞으로도 주기적인 모의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안전환 민원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