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쌍림면 남녀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김윤복, 부녀회장 김을조)는 8월 18일 귀원리 소재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영농환경을 위한 폐농약병 정리 및 선별작업을 진행했다.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은 독한 농약 냄새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작업해 폐농약병을 모두 분류했다.
이어서 귀원리 공동집하장 인근의 새마을동산 화단 정비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덩굴을 제거하여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윤복 쌍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열심히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이 올바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필 쌍림면장은 “이번 활동은 쌍림면 남녀새마을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로, 쌍림면의 깨끗한 농촌 만들기 실현에 큰 역할을 해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