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문은 꼭 닫아 주세요!”

  • 등록 2025년07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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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방화문 닫기 운동’ 인식 개선 홍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인 연기 흡입과 질식을 예방하고자‘방화문 닫기 운동’현수막 설치 및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 경기도 광명시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에서 시작한 불은 아파트 출입구를 통해 화염 및 연기가 확산됐으며, 주민 42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피해를 입었다. 이 사례에서처럼 유독가스와 연기의 확산이 화재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임을 알 수 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와 연기의 확산을 차단해 주민의 안전한 대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항상 닫힌 상태로 유지·관리되어야 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의 편의를 이유로 방화문을 고임목이나 말발굽 등으로 고정한 채 열어두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의성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 보호, 방화문 닫기가 정답!’이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관내 아파트에 추가 설치하고, 관리자 대상 방화문 고정 방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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