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다함께돌봄센터협회(회장 이시언)는 지난 7월 18일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마을돌봄터 센터장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마을돌봄터 센터장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 센터장 리더십 특강 ▲ 상반기 운영 성과 및 평가 공유 ▲ 실무자들과의 열린 간담회 등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지역 돌봄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천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참석자는 “센터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각자의 현장이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위로와 동기부여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시언 협회장은 “이번 특강과 간담회가 각 센터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통해 마을돌봄터가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다함께돌봄센터협회는 총 77개소 다함께돌봄센터로 경북형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 활성화와 아동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창립되어 워크숍과 종사자교육, 간담회, 성과공유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