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재활보조금 지원‘희망드림’신청자 모집

  • 등록 2025년07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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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1.∼8. 17. 접수, 35명 선정해 개인당 200만원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이상재)은 7월 21일부터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사고(교통사고 및 건설·유지관리 안전사고)로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금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35명을 선정해 개인당 200만원, 총 7천만원을 지급한다.* (1순위) 전년도 재활보조금 미수혜자, (2순위) 최근 발생한 사고 순

 

신청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www.h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보수 중 불의의 사고로 고통을 받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7,012명의 장학생에게 12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심리치료 '안아드림', 취업지원 '스탠드업'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고속도로 사고로 장애를 입으신 분들의 재활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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