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7월 17일 오후 1시 10분을 기해 칠곡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 및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같은 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왜관읍 왜관리 등 지역 내 도로상 쓰러진 수목 제거 등 총 8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번 조치에는 소방차 12대와 인력 28명이 투입되어 군민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칠곡소방서장은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