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7월 16일, 병원 전 단계에서의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과 적정한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차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이정식 교수를 2025년 구급 지도의사로 위촉했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구급서비스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및 이송단계에서의 다양한 사례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급 지도의사는 구급활동 평가, 구급대원 대상 특별교육, 감염관리 자문 등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구급활동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구급 지도의사 위촉을 통해 병원 전 단계에서의 응급처치 전문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위촉이 지역 응급의료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