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도로 위 운전 ▵일상생활 주변 ▵서민 경제 생활에서의 기초질서를 회복시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도민 일상이 행복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3대 기초질서’ 확립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크게 ▵교통 질서 ▵생활 질서 ▵서민경제 질서 3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교통 질서 분야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도로 소통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기본적인 교통질서 위반행위, 일명 ‘5대 반칙운전’*을 중심으로 8월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가지고 9월부터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생활 질서 분야는 생활불편 신고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국민 불편을 일으키는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행위 근절 등에 대해 홍보·단속을 추진한다.
서민경제 질서 분야는 공정한 소비기회를 왜곡하고, 소상공인의 정상적인 영업을 방해하는 ▵암표매매 ▵노쇼·악성리뷰 ▵무전취식·주취폭력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한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일탈과 얌체 행위가 도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기초질서 확립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